이때까지 아버지 하나님과 자녀인 우리 사이에서 어떤 말을 하느냐에 따라 복의 근원되신 아버지를 누리기도 하고 아버지와 사이가 멀어져 저주의 자리에 놓이게 된다는 내용의 말씀들을 나누었습니다.

오늘부터는 사람들과 우리들이 하는 말을 통해 우리 맘에 행복감에 젖어 살기도 하고 늘 불평하고 불만에 찬 불행한 삶을 살게 된다는 내용으로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먼저는 행복감에 젖어드는 행복을 주는 말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말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잠언에서 너무나 많이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들 사이에서 하는 말을 통해 말을 듣는 사람과 말하는 사람에게 상상을 초월하는 영향을 미칩니다!




4. 행복을 주는 말

잠언 18장 20~21절, 에베소서 4장 29절 말씀
“입술의 열매로 복과 행복을 누리며 살자”

에베소서 4장 29절에서는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입술의 열매로 행복하게 살자!”


행복은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 말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행복을 주는 말은 방금 읽은 에베소서에서 볼 때 선한 말이며 은혜를 끼치는 말입니다.

이러한 말들은 많이 있을 겁니다. 그 중에서도 우리가 쉽게 자주 할 수 있는 두가지 말은 칭찬하는 말과 감사하는 말입니다. 이 말들을 우리 삶 속에서 많이 많이 하셔서 모두 행복감에 젖어 어쩔 줄 모르는 행복한 삶을 삽시다!!!


그럼 좀더 자세히 이 두가지 말에 대해 살펴 봅시다!




먼저는 칭찬입니다.

이 말은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말이며 영광 돌리는 말입니다.

잠언 17장 5절에서는 "가난한 자를 조롱하는 자는 이를 지으신 주를 멸시하는 자요 사람의 재앙을 기뻐하는 자는 형벌을 면치 못할 자니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야고보서 3장 9절에서도 "이것(혀)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자입니다! 그러므로 내 옆 사람을 칭찬하는 것은 곧 하나님을 칭찬하는 것과 같기 때문에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다.


그리고 이 말은 사람을 살리는 말입니다.

잠언 27장 21절에서는 "도가니로 은을, 풀무로 금을, 칭찬으로 사람을 시련하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칭찬이 사람을 시련하며 사람을 살리는 말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실화들이 있습니다.



첫번째 실화는 미국 보수 학교의 문학 서클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미국 보수 학교의 문학 서클에 하나는 비평을 주로 하는 남학생 문학 서클과 다른 하나는 칭찬만 해 주기로 한 여학생 문학 서클이 있었다……. 이들이 장성하여 사회활동을 왕성히 한 후 조사해 본 결과 여학생 문학 서클 출신에서 유명한 작가들이 많이 배출되었고 한다.



두번째 실화는 말 한마디가 인생을 바꾸어 버린 실화입니다. 이 실화 속에서 칭찬의 위력, 과연 사람을 살리는 말이구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미국의 유명한 부흥 강사 무디 목사님이 어렸을 때는 개구쟁이에다가 말을 거칠게 함부로 하는 아이였다. 이웃 사람들마다 무디를 욕하고 비난하고 되먹지 못한 아이라고 나무랐는데 어떤 한 할머니가 어린 무디에게 이렇게 칭찬을 했다.

“얘, 너 참 어리면서 말을 잘 하는구나. 말재주가 있어……. 그 재주로 좋은 말을 하면 많은 사람을 감동시킬 수 있을 텐데 …….”(기억이 정확히 안 나서 의미만 전달한 내용임^^ 지송!)

이 말을 들은 어린 무디는 그 할머니의 칭찬 한마디에 ‘나도 좋은 말을 하여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구나’라고 생각을 하고는 마음을 바꾸어 후에 미국을 감동시키는 복음 전도자로 쓰임 받았다.




다음은 감사입니다.

이 말은 알아주는 말입니다. 아내가 바가지 긁을 때는 알아달라는 소리라고 합니다^^; 감사하는 말은 우리가 조금만 더 주위를 둘러보면 너무나 감사할 분들, 감사할 내용들이 많음에 놀랄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우리 주위를 둘러보기 위해 제가 재미난 질문 두가지를 하겠습니다.

"한국 역사상 가장 훌륭한 어머니는 누구일까요?"

신사임당이라구요? 아닙니다!


내 어머니이십니다. 내 어머니는 나를 낳아주시고 입혀주시고 먹여주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기독교 역사상 가장 훌륭한 목사님은 누구실까요?"

이번에는 쉽죠? ^^ 맞습니다!


내 목사님이십니다. 나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염려해 주시는 분, 바로 내 목사님이 가장 훌륭한 목사님이십니다.


이렇게 조금만 더 주위를 둘러보면 감사할 수 밖에 없습니다. 감사, 범사에 감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