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의 열매 두번째 글을 올린지 벌써 한달이 훌쩍 지나 버렸습니다. 약속대로 세번째 글을 올리고저 합니다.

그 동안 저의 말씀에 대한 무지함을 깨우치며 다시금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제게 하시는 말씀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넘 감사했습니다.


지난 시간까지 우리 입술의 열매를 말한 자신이 먹게 된다는 내용과 함께 말의 중요성을 생각해 봤으며, 복 받는 말인 하나님을 자랑하고 감사하고 찬양하는 말에 대해 살펴 보았습니다!

오늘은 지난 달과는 반대로 우리가 하지 말아야 할 저주 받는 말에 대해 함께 나누겠습니다!




3. 저주받는 말

잠언 18장 20~21절 말씀
"입술의 열매로 복과 행복을 누리며 살자"


저주받는 말은 성경을 통해 볼 때, 여러가지 말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다음의 네가지 정도의 말들을 살펴보겠습니다. 그 네가지의 해서는 안 될 말들은 판단하는 말, 비방하는 말, 대적하는 말, 악평하는 말입니다. 그럼 하나씩 성경의 내용들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먼저는 판단하는 말입니다. 판단하고 재판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분이시기 때문에판단하는 말을 하는 사람은 자신이 하나님을 대신하고자 하는 것이기에 하나님이 싫어하십니다.

유다서 1장 8~10절에서는 군대 천사장인 미가엘이 모세의 시체에 대하며 마귀와 다투어 변론할 때 감히 훼방하는 판결(판단하는 말) 못하였습니다.

야고보서 4장 11~12절에서는 "…… 형제를 비방하는 자나 형제를 판단하는 자는 …… 율법의 준행자가 아니요 재판자로다 입법자와 재판자는 오직 하나이시니 능히 구원하기도 하시며 멸하기도 하시느니라 너는 누구관대 이웃을 판단하느냐"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고린도전서 4장 4~5절에서는 "…… 다만 나를 판단하실 이는 주시니라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것도 판단치 말라 "고 하십니다. 우리는 사람을 함부로 판단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사람을 다양하게 만드셨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다음으론 비방하는 말입니다. 이 세상에 의인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나도 죄인입니다. 판단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분이십니다.

민수기 12장에서는 하나님의 종 모세를 비방하던 누이 미리암과 형 아론이 나오며 그 중 미리암이 받은 벌에 대해 나옵니다.

12장 1~2절에서 "모세가 구스 여자를 취하였더니 그 구스 여자를 취하였으므로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를 비방하니라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모세와만 말씀하셨느냐 우리와도 말씀하지 아니하셨느냐" 라고 말한 후 곧 이어서 "여호와께서 이 말을 들으셨더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그리고 8~10절에서는 "…… 너희가 어찌하여 내 종 모세 비방하기를 두려워 아니하느냐 여호와께서 그들을 향하여 진노하시고 떠나시매 구름이 장막 위에서 떠나갔고 미리암은 문둥병이 들려 눈과 같더라 ……"는 말씀이 나옵니다. 주의 종들을 함부로 비방하는 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말이 됩니다.


그리고 대적하는 말입니다. 민수기 16장에서는 모세를 거스린 고라 당이 나옵니다. 하나님의 종을 함부로 대적하는 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 됩니다. 28절에서 "모세가 가로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사 이 모든 일을 행케 하신 것이요 나의 임의로 함이 아닌 줄을 이 일로 인하여 알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회를 대적하는 말도 함부로 해서는 안됩니다. 교회는 하나님께서 알아서 하십니다. 주님이 마지막 날에 심판하실 때 알아서 하십니다.


마지막으로 악평하는 말이 있습니다.

민수기 14장 36~37절에서 "모세의 보냄을 받고 땅을 탐지하고 돌아와서 그 땅을 악평하여 온 회중으로 모세를 원망케한 사람 곧 그 땅에 대하여 약평한 자들은 여호와 앞에서 재앙으로 죽었고"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여기 정탐꾼들은 보고 들은 그대로 사실을 말했는데도 ... 하나님께서는 악평했다고 하십니다. 아무리 자신이 본 사실이라도 자기 생각대로만 말해선 안됩니다. 믿음의 눈으로 보고 말해야 합니다.

이렇게 악평한 사람들의 말을 듣고 하나님을 원망한 사람들은 34절의 말씀과 같이 하루 지체가 일년의 광야생활이 되어 40년씩이나 광야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의 악평하는 말로 인해 그들의 자식들까지 고생했음을 33절 말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일들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하나님이 들어가라고 하시면 들어가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