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을 조금씩 깨닫으며 감사하고 있습니다. 제가 아는 친한 형을 통해 영적인 일에 시간을 투자해야 하겠다는 동기부여를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갓난 아기와 성장한 청년의 생각이 다르고 행동이 다르고 누리는 것이 다르듯이 영적인 세계도 그러하기 때문에 영적인 일에 나의 인생을 투자하는 것이 이 세상 뿐만 아니라 영원한 세상에서조차 유익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영적인 일에 여러분의 삶을 투자해 보지 않으시렵니까? ^^

오늘은 지난 주에 이어 저의 인생을 바꾸어버린 입술의 열매 두번째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누차 말씀드리지만 아무리 감동적인 글이나 말을 듣고 은혜를 받았다고 내 삶엔 어떤 변화도 생기지 않음을 잘 아실 것입니다. 동기부여는 되겠지만 그것이 결코 내 자신을 바꿔놓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지극히 작은 소자처럼 정말로 지적히 작은 것이라도 하나를 실천하였을 때 느끼는 행복감과 내 삶에서의 변화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크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꼭 한가지라도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함께 실천할 것을 다짐하며 하나님이 주시는 복의 문을 열겠습니다!


2. 복 받는 말

잠언서 18장 20~21절, 이사야서 57장 19절 말씀.
"입술의 열매로 복과 행복을 누리며 살자"

우리가 하는 말의 대상에 따라 우리가 받아 누리게 되는 것이 다릅니다. 하나님에 대해 어떤 말을 하느냐에 따라 복을 받기도 하고 저주에 내어버려둠을 당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에 대해서 하는 말에 따라 행복해지기도 하고 불행해지기도 합니다.


오늘 시간에는 둘 중에 하나님에 대해 하는 말 중에서 복이 되는 말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는 자랑하는 말입니다. 예레미야서 9장 23절~24절에서는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지혜로운 자는 그 지혜를 자랑치 말라 용사는 그 용맹을 자랑치 말라 부자는 그 부함을 자랑치 말라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인애와 공평과 정직을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우리는 하나님을 알게 된 것과 내 생애에서 하나님을 만난 것을 자랑해야 하며, 빌립보서 3장 3절에서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자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 믿음의 중심이 되는 십자가를 자랑해야 하며 예수님의 몸된 교회를 자랑할 수 있으며 몸의 지체를 사랑하며 섬기는 목사님을 자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린도후서 1장 14절과 데살로니가후서 1장 4절, 고린도후서 5장 12절에서와 같이 몸의 지체된 성도들을 자랑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랑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시겠습니까?

그러나 자랑하지 말아야 할 것은 사람 자랑과 예레미야서 9장 23절에서와 같이 재산 자랑, 야고보서 4장 16절의 허탄한 자랑, 세상 자랑, 구원받은 일 자랑, 내일 일 자랑, 인생 자랑입니다.

둘째는 감사하는 말입니다. 시편 50편 23절에서는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 데살로니가전서 5장 18절에서는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여기서와 같이 감사하는 것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며 하나님의 뜻입니다.

셋째는 찬양하는 말입니다. 시편 150편 6절에서는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찌어다 할렐루야". 시편 기자의 고백처럼 우리는 하나님을, 예수님을, 성령님을 찬양합니다. 역대하서 5장 13절에서는 " …… 여호와를 찬송하며 감사하는데 …… 그 때에 여호와의 전에 구름이 가득한지라" 이 말씀에서와 같이 찬양과 감사 가운데 하나님이 임하기를 기뻐하십니다. 우리는 찬양을 통해 복 자체이신 하나님을 만나고 누릴 수 있습니다.


여기서 복이란 여러가지로 이해할 수 있지만, 성경에서 말하는 복이란 복의 근원되신 하나님을 알고 만나고 누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알고 만나고 누릴 수 있는 많은 통로들 중에서 여기서 말씀드린 하나님을 자랑하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을 찬양함으로써 복 자체이신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경의 여러 인물들의 삶을 통해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이 땅에서의 부함이나 영적인 세상에서의 풍성함 또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다면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