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사랑합니다! 제가 죽었을 때도 사랑해 주시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부족하고 연약한 저를 사랑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제 인생을 바꾼 입술의 열매를 함께 나누고저 합니다. 저는 이 말씀으로 인해 저의 인생이 180도 바뀌었기에 여러분과 그 은혜으로 함께 나누길 원합니다. 앞으로 입술의 열매라는 주제로 아래와 같이 6번에 걸쳐 함께 나누고저 합니다.

1. 입술이 바뀌어야 함
2. 복 받는 말
3. 저주받는 말
4. 행복을 주는 말
5. 불행을 주는 말
6. 입술의 회복

저는 감사하게도 많은 축복의 말씀을 듣고 깨닫았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말씀이라도 내 삶에 지극히 작은 실천이 없을 때 내 삶은 아무런 변화도 없었습니다. 아시죠? 제가 무슨 말을 하려는지... ^^; 자, 그럼 제게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큰 은혜인 입술의 열매를 여러분도 맘껏 먹고 배불리시길 기대하며 첫번째 문을 열겠습니다.

제가 지금 나누는 말씀은 제가 섬기던 대구 한일교회(http://hanilcommunity.cyworld.com)의 2002년 가을 부흥사경회 때에 인천 강성교회(http://www.kspc.or.kr) 이철호 목사님께서 전해 주신 말씀입니다.


1. 입술이 바뀌어야 함

잠언서 18장 20~21절, 이사야서 57장 19절 말씀.
"입술의 열매로 복과 행복을 누리며 살자"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장 원하시는 것은 무엇일까요? ... 첫째는 예수 믿고 구원 받는 것이고 (그래서 전도가 무지하게 중요하며 마땅히 감당해야할 사명임), 둘째는 이 세상을 잘 관리하고 누리며 사는 것이며, 셋째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잘 섬기는 것입니다. 신명기서 10장 12~13절에서는 "... 네 행복을 위하여 ... 하나님을 섬기고 ... 그를 사랑하라"라고 하십니다. 사랑할 때 행복이 찾아오는 이유를 아시겠죠^^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까요? 육적인 행복은 사람과 사랑해야 행복하고, 영적인 행복은 하나님께서 주시므로 하나님과 사랑해야 행복합니다. 영과 육의 행복이 같이 이루어져야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가정은 너무 화목한데 신앙생활이 바르지 못하거나, 반대로 신앙생활은 너무 좋은데 가정에 불화가 있다면 그것은 반쪽 행복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복을 받고 행복해지기를 원하시는데 우리가 복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의 말에 있습니다. 실컷 복 받을 일을 해 놓고는 말로써 그 복을 차 버릴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여기서 말의 중요성을 집고 넘어갑시다. 잠언서 13장 2~3절에는 "사람은 입의 열매로 인하여 복록을 누리거니와 ... "는 말씀이 나옵니다. 이 말씀은 여러분이 잘 아시는 입으로 공 갚는다, 말이 씨가 된다는 말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의 입의 말이 씨가 되어 그 열매가 맺힌다는 말씀입니다.

시편서 109편 17~18절에서는 "저가 저주하기를 좋아하더니 그것이 자기에게 임하고 ... 또 저주하기를 옷 입듯하더니 저주가 물 같이 그 내부에 들어가며 기름 같이 그 뼈에 들어갔나이다"는 말씀이 나옵니다. 다른 사람을 함부로 저주해서는 안되겠죠^^;

그리고 베드로전서 3장 9절에는 " ...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이는 복을 유업으로 받게 하려 하심이라". 형제를 위해 복을 비는 일은 우리의 할 일이며 우리가 복 받는 길이기도 합니다.

야고보서 3장 6절에서는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우리네 인생의 수레에는 큰 바퀴가 두개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혀라는 불이 우리 인생의 바퀴를 불살라 버린다고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하나만 불타도 우리의 인생은 앞으로 나아갈 수 없고 제자리에서 맴돌기만 하게 됩니다. 조심해야 되겠죠^^;

이사야서 57장 19절에는 "입술의 열매를 짓는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먼데 있는 자에게든지 가까운데 있는 자에게든지 평강이 있을찌어다 평강이 있을찌어다 내가 그를 고치리라 하셨느니라". 입술의 열매를 짓는 나 여호와에서 짓는이라는 단어는 히브리어로 바라라고 발음하며, 창조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은 내가 말하는 것을 열매로 만드시는 분이심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잠언서 18장 20~21절에서도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하여 배가 부르게 되나니 곧 그 입술에서 나는 것으로하여 만족하게 되느니라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다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 우리 입에서 나오는 말이 그냥 허공을 치는 메아리가 아니라 말이라는 씨가 상대방의 마음 밭에 심기어지고 하나님께서는 그 씨를 자라게 하셔서 열매 맺게 하시고 그 열매를 말한 자신이 먹게 하신다고 여기서 분명하게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민수기서 14장 28~39절에서는 "...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그리고 시편서 139편 4절에는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만 들으시는 것이 아니고 우리의 말을 모르시는 것이 없으십니다.

이제는 우리가 아무런 생각없이 하는 말이라도 얼마나 중요한지 아시겠죠? ^^ 그렇습니다. 우리는 말 한마디를 하더라도 그 목적과 내용이 있을 겁니다. 그리고 그 말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 아셨을 겁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입술이 바뀌어야 합니다!!!


(입술의 열매는 계속됩니다. 그리고 계속 되어야 한다!?!...^^;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