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연주회가 끝나고 연이어 경주시립합창단과의 협연 연주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어쩌면 합창단으로선 이러한 빡빡한 일정들이 너무나 감사할 따름이죠^-^
또한 보아스가 여태껏 유지해 올 수 있었던 이유일테고요..
그런데 요번 연주회를 우리가 준비하면서 갖추어 져야하고 준비되어 져야할 것들이 미약한편입니다. 인원도 부족한데다가 연주회 장소 또한 적은 인원으로 소화하기엔 많이 힘이 듭니다.

우리의 기교보다 더욱 중요한건 바로 기도일테죠..
여러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을 겁니다.

그러나 싸움터의 최전방은 기도하는 자리일 겁니다.
아말렉과의 전투에서 모세는 산에 올라가 두 손을 들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여호수아는 최전방에서 아말렉 군사들과 싸움을 하고 있었죠. 어디가 최전방이라 생각하십니까? 이 전투에서 승패의 결정은 싸움터가 아닌 모세가 기도하는 그곳이 최전방이었습니다. 그만큼 기도의 중요성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기도로 잘 준비하길 바랍니다.
혹시나 오시지 못하시는 분들은 꼭 기억하시어 기도해 주셨으면 합니다.

되도록이면 많은 단원들이 참석하여서 하나님께서 주신 고귀한 달란트를 소중하게 사용하면서 다같이 기쁨을 누리는 연주회가 되길 바랍니다.

-모든 능력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보아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