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테트합창단 제70회 정기연주회 보도자료

1. 공연명: 서울모테트합창단 제70회 정기연주회
‘삶의 노래 자연의 노래’
2. 일시 및 장소: 2008년 11월 3일(월) 오후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출연자 : 지휘▮박치용 협연▮정록기(베이스)

4. 공연내용
서울모테트합창단은 11월3일(월) 오후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삶의 노래, 자연의 노래“라는 부제로 제70회 정기연주회를 가진다. 이번 정기연주회 전반부에는 작곡가 비발디(A. Vivaldi)의 대표적인 합창곡 ”마니피카트“ RV610 와 브람스(J. Brahms)최후의 가곡인 "네 개의 엄숙한 노래"op.121가 연주된다. 이 노래는 엄숙하고 진지하며 장엄함을 풍기는 브람스 최고의 걸작 중에 하나이다. 브람스 합창의 또 하나의 걸작인 ‘레퀴엠’은 어머니의 죽음을 보고 쓴 곡이라면 ‘네 개의 엄숙한 노래’는 평생을 사모하던 클라라 슈만이 졸도해 와병중에 재기할 수 없음을 알고 아울러 자신의 죽음이 가까워 온 것을 각오했음인지 삶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죽음을 축복하며 사랑에 의한 해탈을 노래한 것으로 가곡의 역사 중 최고의 보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가사는 성서에서 취해졌다는 것이 특이할만한 사실이다. 이번에 서울모테트합창단이 연주하는 브람스는 피아노반주와 독창으로 되어있는 원곡을 피아노 반주부분을 클라리넷과 합창이 맡아서 연주하는 버전으로 한국초연이다. 후반부에는 우리나라 현대음악을 개척한 작곡가 故이상근선생의 창작합창곡과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박성춘, 김지영의 창작합창곡과 한국 민요가 연주되며 또한 국내 연주무대에서는 접하기 힘들었던 베트남합창음악(민요와 창작곡)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게 된다. 서울모테트합창단의 맑고 투명한 음색과 안정된 하모니, 높은 음악적 역량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을 저녁 오랫동안 여운이 남을 음악회가 될 것이다. 서울모테트합창단은 올해로 창단19주년이 되는 국내유일의 민간프로합창단으로 꾸준한 연주활동으로 2004 올해의 예술상 우수상 수상, 2005년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그 실력과 그 음악적 가치를 인정받아 ‘우리나라 합창음악을 리드하는 순수 합창음악의 자존심’으로 평가 받고 있다. 2001년부터는 서울시로부터<전문예술법인>으로 지정 받아 활동하고 있는 서울모테트합창단은 정기연주, 지방연주, 초청연주, 기획연주, 소외된 이웃을 위한 특별연주 등 다양하고도 의욕적인 연주 활동을 통해 가장 성실하고도 음악적 내용이 충실한 합창단으로 현재 활동하고 있는 음악인들로부터 지명도가 가장 높은 합창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해외 연주활동을 통해 한국의 문화와 음악 수준을 세계 속에 알리는 문화 사절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감당하고 있으며 이러한 연주활동과 음악적 능력은 국내 외 많은 평론가들로부터의 호평은 물론 1997년 내한 객원지휘를 했던 영국의 작곡가 겸 지휘자인 존 루터, 독일의 지휘자 베르너 파프, 벨기에의 지휘자 요스 반덴 보레 등 함께 연주했던 수많은 국내외 유명 음악가들로부터 한국을 대표할만한 최고 수준의 합창단이라는 찬사를 들어오고 있다.

5. 티켓 및 공연문의
❚티켓: VIP석 10만원/R석 7만원/S석 5만원/A석 3만원/B석 2만원/C석 1만원(청소년 및 학생석)
❚공연문의 및 예매
서울모테트합창단 579-7294~5 www.seoulmotet.com
티켓링크 1588-7890 www.ticketlink.co.kr

6. 후원 및 협찬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LG연암문화재단
협찬: 기쁨병원, 호성흥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