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전화를 한통 받았습니다.
전화번호가 길어 혹시 광고용 전화인가싶어 받지 않을까
하다가 그래도 한번 받았더니
대만에서 이추숙 전도사님(동문)이었습니다.
멀리서 연주를 축하한다고 전화를 하였답니다.
정말 감사하였습니다. 합창단 활동시절에도 단원한사람 한사람에 대해서
관심과 배려가 깊었으며, 동문으로 활동중에도 늘 합창단에 관심을 가졌던
그 모습이 멀리 해외에서도 여지없이 발휘되고 있음에 너무도 감사하였습니다.
사실 여기있어도 전화 한번 하기가 힘든데..
또한 우리가 전화를 청하여도 이런저런 일로 연락되지 않는 많은 동문들이
있는데..혹자는 이런저런 부탁을 할까 싶어 미리 겁을 내는 사람들도 있을까
싶어 전화도 조심스럽습니다만..

동문님의 기도와 사랑에 감사를 드리며 아침에 눈물나게 감사합니다.
귀한 어린생명이 자라고 있는데 주님이 출산과 모든 양육을 책임지시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멀리서 보내주신 귀한 사랑의 후원금도 참으로
금번 연주에 아름답게 쓰겠습니다. 주의사랑이 넘치소서!!
샬롬!~
홍순덕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