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스 모든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모든 분들 평안하시죠?
저는 지금 잠시 한국에 와 있답니다.
춘절을 맞이해 (대만에서는 구정을 말합니다.)휴가차 왔습니다.
시아버님 장로 은퇴식과 구정, 시어머니 생신등, 행사가 많아서...
오자마자 감기에 걸려 고생을 좀 했습니다.
대만에서는 날씨가 따뜻한데 여기는 너무 추워서 날씨가 적응이 잘 안되네요.
역시 그래도 한국이 좋군요.
대만사람들이 한국으로 관광을 많이 와서 비행기 자리가 없어서 저는 비지니스석을 타고 왔답니다. 동남아시아 지진으로 인하여 대만관광객이 한국으로 몰렸습니다.
대만에서는 한국사람, 드라마, 김치가 인기가 있답니다.
저도 김치를 만들어 주위에 아는 몇 사람들에게 주었더니 맛있다고 야단입니다.

2월 19일날 다시 대만으로 돌아갑니다
그동안 한국에 있는동안에 저의 연락처는 폰 011-545-2977 입니다.
저의 목소리가 듣고 싶은 분은 연락해 주이소.
참고로 많은 분들께 인사를 드리고 싶은데 연락처가 없어서... (바쁘게 오느라 메모된 수첩을 가지고 오지 않아서)
다니면서 인사를 하고픈데 몸이 무거워서 (임신 8개월이랍니다) 운전을 할 수 없어서
이곳 저곳 다니질 못해서 안타깝습니다. ^0^

구정 잘 보내시고 모든 분들 주안에서 행복하세요.
보아스 3기 이추숙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