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손은주입니다...기억하실지 ...오래전 일인것 같아 아직 보아스를 지키고 계신 분들은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보아스를 그만두고 폰으로 문자메세지가 왔는데도 잘 들어와보지도 못하고 연락도 못드렸습니다...먼저 죄송하단 말씀부터 전합니다..오늘 대구시립교향악단이 거제에 초청연주회가 있었는데 문득 보아스합창단이 생각나더라구요...향수병처럼ㅋㅋㅋ
그래서 연주회 마치고 오늘 꼭 한번 홈피에 들어와봐야겠다맘 먹었지요...너무 늦었지만 반가운 얼굴들을 사진으로나 뵈어도 반갑습니다...
지휘자님 건강하시죠? 사실 몇주전 편지함 정리하다 보아스시절 지휘자님의 손수 보내주신 엽서를 보고 새삼 너무 반가웠습니다...나도 한때 이럴때가 있었구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세월이 지난만큼 저 또한 결혼하고 거제에 살고 있습니다...문득문득 보아스 연주회가 있을텐데 늘 생각을 하면서 정작 찾아가보지 못했습니다..통영시민회관에 연주할때는 거제가 어디에 있는지도 몰랐는데...제가 이렇게 멀리와서 살고 있습니다...언제 한번 거제에서도 연주회가 함 있으면 좋겠습니다..보아스연주회가 있을때 꼭 한번 대구에 찾아가서 뵙겠습니다...모두들 평안하시고 건강하십시요....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