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아스 5기 김 석환입니다.
작성자- 김석환 ㆍ 작성일- 2009-07-28 조회수- 1238   
안녕들 하세요.
제가 언제 홈에 방문했었는 지를 조회해보니,
벌써 1년이란 시간이 흘러갔네요.
마음은 항상 생각하는 데 이번에야 오랜 침묵을 깨고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기 미국에 와서 산지도 올해로 10년이 되네요.
정말 시간이 너무 잘가네요.
지금 어머니랑, 아내랑, 딸 해나, 아들 요셉은 한국을 방문 중입니다.
8월이면 , 어머니만 좀 더 다른 가족들과 만남을 가지고
아내랑, 해나(6세), 요셉(4세)은 다시 미국으로 돌아온답니다.
가족이란 말이 새삼스러워 집니다.
늘 항상 함께 하던 식구들이 집에 없으니까 이상해요.
단지 눈에 보이지 않는 것 뿐인 데 말이죠.
오히려 시간이 빨리 지나가네요.
변함없는 삶의 연속이지만,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이루어지는 삶이니
그저 순종하며, 인정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가게 일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손해를 보지않고, 운영할 수 있을까
자금이 없는 상황에서 이 시기를 (여름마다 고비순간이랍니다.)
견딜 수 있을 까.
손님들이 찾는 물건을 제때 공급해 줄 수 없는 입장이다보니,
손님들에게 미안 할 뿐이랍니다.
장사를 하면서 느끼는 것은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보내 주고 계신다는 사실을
알게 해 주시더군요.
성경말씀 속에 달란트 관리자의 모습을 보여 주시더군요.
어떻게 하면 제대로 할 수 있을 지 고민하며, 지혜를 구하고 있는 중입니다.
---연주회가 있었네요.
지금도 합숙훈련하며, 늦게까지 합창연습을 하고 계시는 지는 모르지만,
건강관리하면서, 찬양하세요.
홍 선생님! 그 열정이 눈에 선해요.
아무도 홍 선생님의 열정, 마음을 따를 수 없을 거예요.
홍 선생님만의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
그리고, 보아스합창단으로 만난, 보아스지체들의 마음과 열정
다 귀한 하나님의 동역자들임을 인정합니다.
잠시 몸을 담았어도, 그때 그때, 순간순간마다 움직이시는 성령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봅니다.
가끔씩, 아니 지금 제가 활동했던 , 그전에 , 비디오 테잎을 보면서 다시 감상합니다.
합창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 다시 기회가 주어진 다면, 제대로 순종하며
인정하며.따르고 싶다는 마음이 일어나네요.
그러한 마음을 삶 속에서 가정에서, 일터에서 하나님의 간섭하심과, 동행하심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려고 합니다.

보아스지체님들 ! 뜸금없이 와서 글을 남기고 갑니다.
관리자님 ! 바쁘지만, 언제 연주회자료, 음악이 업데이트 되나요.
단원들 소개 사진도 !
자유게시판이니 자유롭게 와서 글을 남기고 갑니다.
다들 주 안에서 건강하시고, 승리하는 한 주간이 되세요.
이만 물러갑니다.---- 미국에서(DURHAM, NC) 보아스5기 김석환 드림---
[관련파일]- 관련파일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