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저가 류태영 박사님을 알게 된 것은 저가 섬기는 한일교회의 이도희 전도사님이 소개해 준 한 권의 책을 통해 일게 되었습니다. 그 책은 그 분의 삶의 흔적을 고백해 놓은 자서전이었는데 참 마음에 따뜻하게 와 닿았습니다. 그런데 이 책 또한 각박한 현실 속에서, 특히 입시 지옥 속에서 살아온 저에게는 너무나 감동적으로 와 닿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분은 원래 어려운 가정형편에서 자라나 구두닦이 등을 하였고 공부할 여건이 되지 못하였으나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외국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나중에는 이스라엘에서 박사학위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 그가 '천재를 만드는 유태인의 가정교육법'이라는 책을 펴 내었나봅니다. 그 책의 요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세계에서 노벨상을 가장 많이 받은 나라로, 미국을 실질적으로 움직이는 나라로 이스라엘이라는 민족의 신비로움은 세월이 흘러도 변함이 없다. 그 신비로움 중에 하나는 역시 그들만의 특이한 교육법을 말하지 않을 수 없는데, 어릴 적부터 성경(구약성경)과 탈무드에 대해 철저하게 가르치는 것은 익히 우리에게 알려진 내용들이다. 또한, 머리가 좋은 아이를 만들기 보다는 창의력을 갖춘 아이를 만드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초등학교를 마칠 때까지 구구단을 몰라도 학급 급우들을 위해 청소를 잘하는 것에 더욱 큰 의미를 두는 그들, 우등생이 되기보다는 친구들과 원만하기를 바라고, 학교생활에 더욱 성실하기를 바라는 그들이기에 머리가 좋은 아이보다는 창의력이 우수한 아이를 더욱 바라는 것이 우리의 교육시스템과는 180도 다르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부모들은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오면, 대부분
"학교에서 재미있었니? 오늘은 선생님에게 무얼 배웠니?"라고 묻는다.
그러나 이스라엘 어머니는 절대로 그렇게 묻지 않는다.
"오늘은 선생님에게 무엇을 질문했니?"하고 묻는다.

이 질문의 차이가 얼마나 다른 결과를 보이는가에 대해서는 달리 설명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어디에서 무엇을 하건 좀 더 적극적인 자세를 갖추기를 바라는 이스라엘 부모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

천재라는 것은 모든 것을 잘할 줄 아는 사람이 아니라고 말한다. 아무리 하찮은 일이라도 한가지 남들보다 특출하게 잘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명 그것이 바로 천재라고 말한다. 우리 아이들은 태권도부터 시작해서 피아노, 속셈, 컴퓨터 등등 너무 많은 일에 어릴 적부터 혹사를 당하는 것 같다. 무엇을 잘 할 수 있는 지 무엇을 즐기면서 할 수 있는지를 먼저 찾아주는 것이 부모의 일임을 새삼 느낀다. 아이을 천재로 만드는 방법은 얼마나 창의적인 일을 할 수 있도록 아이의 특성을 살려주느냐에 달려 있다.

공부를 좀 못한다 하더라도 구박하기 보다는 잘하는 부분을 찾아 칭찬해 주는 습관,
100점 맞은 시험을 칭찬하기 보다는 급우들과의 사이을 더욱 존중해 주는 습관
을 지금부터 기르자! 그것이 우리의 2세들을 바로게 키우는 방법이요, 이 나라를 바르게 성장시키는 방법일 것이다.

이상이 이 책의 요지입니다. 정말 가슴에 와 닿죠^^ 저도 첨 알았어요, 천재의 정의를 ^___^

천재란 모든 것을 잘하는 사람이 아나라 아무리 하찮은 일이라도 한가지 남들보다 특출하게 잘 하는 사람이라는 것이 정말 가슴에 와 닿습니다. 그리고 그런 아이로 키우는 습관, 그런 사람이 되는 습관이 참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여러분도 지금 바로 실천해 보세요^^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