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긴급 기도요청 입니다!!
요번 주일에 특근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퇴사를 할까? 이만저만 생각이 많았는데 희소식 하나..
요즘 살인더위로 인해 에어컨이 없어서 못 판다죠?? 우리에게 하청을 주는 LG측 에어컨 만드는 팀이 휴가를 반납 했답니다!(독한인간들..ㅎㅎ 휴가를 반납하다니.. 말은 이렇게 해도 참 감사 했습니다. 이글을 끝까지 읽으시면 동감하실 겁니다!) 리모컨을 만드는 우리회사도 LG측과 휴가날짜를 맞추어 휴가가 7/29~8/3일 까지 였는데 LG의 휴가 반납으로 저희도 휴가를 미뤄야 한다 이거죠 8/4~8/8일까지 그러니까 원래 휴가 일정날 18명이 일을 해야 합니다. 18명이 휴가를 못가는 것이 아니라 바로 뒷날 2차로 가는거죠
제가 번뜩 생각이 나서 조장 아저씨께
"휴가 뒤로 갈께요 요번 주일 특근 빼주세요" 이랬더니
"그런조건을 달면 안되고!" 이러더라고요 계속 졸랐는데
"내일 이야기 하자" 이랬어요
<성우: 정준하 버젼 /음악:공개수배 배경음악>
그래서 긴급 기도수배 합니다!!
1. 저의 조건이 조장 아저씨의 생각에 합당하게 하시어 주일을 범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소서!

2. 이세상의 예수님 믿는 모두가 어떤 사정으로 인해 주일을 범하는 일이 없게 하소서!!

3. 이세상의 예수님 믿는, 안믿는 경영자들이 특근날 특근수당으로 예수님을 믿는, 안믿는 사람들 특근 시키며 현혹케 하지 마소서!


그리고 또다른 하나님의 행하심을 깨달았습니다.
원래 휴가가 30일 부터였는데 일거리 없다고 개인연,월차로 휴가를 하루 더 늘렸거든요 여하튼 휴가는 길어졌으나 일급이 깎인거죠 그리고 29일 수원을 간다면 간만에 갔는데 저도 그렇고 부모님들도 그러실테고 주일(8/1) 범하지 않는다고 토요일(7/31)에 내려가면 얼마나 서운 하시겠습니까? 예수님을 믿지 않으시는 분들인데 교회에 미쳤다고 생각 하실겁니다.. 수원에서 학생때부터 신앙생활 할때 그랬는데 얼마나 원망을 하시겠습니까? 더구나 올해 봄에 판수순장님 결혼식 다녀온 후로 한번도 안갔거든요 그렇다고 주일 지내고 수원으로 올라가면 아쉬움은 마찬가지 일테고요 차라리 8/4~8/7일까지 휴가를 다녀 온다면 긴급기도제목이 이루어 진다면 금주 주일을 범하지 않고 다음주 주일도 범하지 않게 되는거죠
정말로 하나님이 행하심에 놀랐습니다~!! ^^*
퇴사까지 생각 했었는데.. 하나님의 또 다른 제안에 감사했습니다. 어쩌면 그 제안이 저의 기도제목을 이루게 하실려고 그랬던 것이 아닌지..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진, 너를 위한 또 다른 제안 이였다!" "-아멘-"

홈페이지 안들어 온지 오래인데 많이 변했네요 수련회도 다녀오시고.. 직장때문에 주일을 범하는 문제에 있고 보아스 합창단 활동도 못하고 여러가지로 개인활동에 지장이 있네요.. 그러나 일하고 먹고 살아야겠죠? ^^* (어허~ 이 무슨 23 자매 입에서 나오는 말인고..? -..-") ㅎㅎ
또, 언젠가 뵙겠죠? 꼭 다시 뵙고 싶습니다. 제가 연습실 문을 열고 들어 가는 순간은 양손은 무겁게~ 입니다 ^^* (무엇으로 양손을 무겁게 할지요.. ㅎㅎ) 많이 반겨 주실꺼죠?? 꼭~* 꼭! 꼭!

저의 긴급 기도제목이 이루어 지길 소망합니다!! 함께 기도해 주세요!!

살인더위 조심 하시고 건강 하세요!!

- 주님께서 주시는 복 여러분들의 등 뒤에 붙어 다니길 소망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