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수련회를 통해 서로를 알고 가까와지는 멋진 시간이었으리라 상상해 봅니다.

저는 개인적인 일로 바빠서 여러모로 연락도 드리지 못하고 이렇게 홈페이지만 방문해서 미안합니다. 저의 개인적인 일은 고비를 넘겼으나 그간 미뤘던 회사일을 보충하느라 비지땀을 쏟고 있습니다.

벌써 7월 말입니다. 예전의 시간들을 돌아보면 연주 1개월전에 공연을 위해 눈물을 흘리며 뿌렸던 그 땀방울과 시간들이 기억을 스쳐 지나갑니다. 그만한 분량의 연습이 있어야 한편의 작품이 나오는구나라는 걸 이제야 깨닫는 것 같습니다. 그 시간들을 계수해 보면, 지금부터 매주 연습분량을 채워야만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가 남은 시간을 계산하여 이번에 하시는 임원분들께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 합창단 연습에 가려고 준비했으나 또 다시금 회사일이 저의 발목을 붙잡습니다-.-;;

자주 뵙지 못해 너무너무 죄송합니다. 멀리 떨어져 있어서 홍집사님께 2주에 한번씩 참석하겠다고 양해를 구하였지만 어느덧 두달 가까이 뵙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조만간 뵙도록 분투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이 주시는 야베스의 기도와 같은 풍성한 복을 누리며 사세요!!
대전에서 찬양의 감동에 감사드리는
규주니 드림.